[시사금융용어] 보험사 ESG 경영·투자 인센티브
[시사금융용어] 보험사 ESG 경영·투자 인센티브
  • 김용갑 기자
  • 승인 2021.03.11 0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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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원회는 이달 1일 '보험산업 신뢰와 혁신을 위한 정책방향'을 발표하며 보험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재설계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보험사 경영실태평가의 비계량 평가항목에 ESG 경영·투자 세부 평가를 포함한다.

경영실태평가는 보험사의 각종 위험노출정도, 위험관리·통제능력 등을 평가해 감독수단과 연계하는 제도다.

올해 중 경영실태평가 개선 태스크포스(TF)도 운영해 ESG 경영·투자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관련 기준을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 금융위는 보험사가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수익성·안정성을 보장하는 그린뉴딜 사업(신재생에너지 등)에 투자하면 위험계수를 경감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신용등급 'AAA' 일반채권 위험계수는 1.2%다. 반면 신재생에너지 등의 채권 위험계수는 0.6%다.

금융위는 향후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수익성·안정성을 보장하는 그린뉴딜 사업 범위가 넓어지면 보험사 위험계수 경감범위도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대영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은 지난달 26일 '보험산업 신뢰와 혁신을 위한 정책방향' 백브리핑에서 "보험은 1천300조원 자산을 운용하는 기관"이라며 "ESG와 밀접하고 연관성이 높다"고 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같은 달 23일 '보험산업 ESG 경영 선포식'에서 "최근 확산되고 있는 ESG경영은 보험산업에 새로운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며 "상품 특성과 투자 장기성 때문에 보험은 ESG와 아주 밀접하고 연관성이 매우 높은 산업"이라고 말했다. (자산운용부 김용갑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yg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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