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UBS가 중국 경제의 성장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며 성장 전망치를 상향했다.

1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UBS는 올해 중국 GDP 전망치를 8.2%에서 9.0%로 상향했다.

1~2월 경제활동이 예상보다 강해 올해 1분기 성장률도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UBS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1조9천억 달러 부양책 시행으로 미국과 세계 경제회복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며 중국의 수출 증가율 전망치도 10%에서 16%로 상향했다.

중국 국내 소비는 실질 기준 10%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수출과 함께 기업의 자본지출을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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