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금융용어] TINA
[시사금융용어] TINA
  • 승인 2021.03.1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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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NA는 대안이 없는 상황을 지칭하는 용어다.

대안이 없다는 의미의 영어 문장인 'There is no alternative'의 알파벳 앞 글자를 조합해 만들어진 말이다.

TINA는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가 자주 언급한 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저금리 환경에서 많은 투자자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 펼쳐지자 금융권에서 TINA라는 단어가 빈번하게 쓰이기 시작했다.

주로 금리가 너무 낮아 어쩔 수 없이 주식에 투자하는 상황이 TINA로 지칭됐다.

주요국 국채 금리가 마이너스 영역에 머무는 등 바닥으로 떨어지자 투자자들은 수익을 내기 위해 주식, 고금리 채권, 가상화폐 등과 같은 위험 자산으로 몰려들었다.

올해 들어 나타난 미국 국채 금리의 급등 흐름은 TINA로 대변되는 위험 자산 투자 심리에 변화를 주고 있다.

주요 투자 자산의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올해 초 0.9%에 불과했으나 석 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1.6% 수준으로 상승했다.

미국 국채 금리가 뛰자 일부 전문가들은 TINA는 옛말이라면서 채권 투자의 매력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제경제부 신윤우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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