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방역상황, 경기상황을 봐가면서 꼭 필요하다면 추가 조치가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5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서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야 하는데 추경을 예고하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 가타부타 말씀드리긴 어렵다"고 했다.
증세 계획을 묻는 질의에는 "현재로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국민적 공감대가 있으면 논의될 수 있다"고 답했다.
홍 부총리는 "복지 수준과 코로나19 위기에 따라 늘어난 국가채무에 연계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사안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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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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