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텐센트가 일본 클라우드 게이밍 기업 유비터스 신규 차입에 참여했다고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보도했다.

차이신이 지난 19일 전한 바로는 텐센트는 유비터스 신규 차입에 스퀘어 에닉스, 소니 이노베이션 펀드 및 액토즈 등과 함께 참여했다.

유비터스는 신규 차입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소식통에 의하면 기업 가치를 최대 4억 달러로 평가받으며 4천500만 달러가량을 투자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차이신은 콘솔 게임이 여전히 대세이기는 하지만 비용 절감과 게임 즐기기의 편의성등을 고려할 때 클라우드 게이밍 전망이 밝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입자에게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체 플랫폼을 이미 출범시켰음을 상기시켰다.

차이신은 텐센트가 지난 몇 년 사이 글로벌 게임 부문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다면서 미국 에픽 게임스와 일본 마버러스 및 스웨덴 10 챔버스 콜렉티브를 거명했다.

또 글로벌 거대 게임 기업 액티비전 블리자드 및 일렉트로닉스 아츠와도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했음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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