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기 LPR 4.65%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이 사실상 대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11개월 연속 동결했다.

인민은행은 22일 중국의 1년만기 LPR을 전월과 같은 3.85%, 5년만기 LPR도 4.65%로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공표했다.

작년 4월 1년만기 LPR은 20bp, 5년만기 LPR은 10bp 인하됐으며 이후 계속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LPR과 느슨하게 연동되는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도 지난 15일 2.95%로 11개월 연속 동결했다. 이는 인민은행이 LPR 인하를 유도할 의지가 크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

LPR은 중국의 18개 시중은행이 매달 제시하는 금리를 토대로 평균값을 산출해 매달 20일 공표된다. 이는 시중은행의 대출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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