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공렴(公廉)정신, 유척정신을 담아 이달 중으로 강력하고도 획기적인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재발 방지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지금은 어느 때보다 공직사회가 국민 신뢰를 조속히 회복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정부도 이번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태를 계기로 공직사회가 환골탈태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액체납자 은닉재산 추적조사를 통해 공정 과세를 실현한 공무원을 격려했다.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변칙적인 탈세 행위, 지능적 재산은닉에 대해서는 공정성 확립 차원에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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