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가 보유한 택지 3곳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 대상 택지는 성남복정1, 양조회천, 이천중리로 LH는 24일 사업자 공모 공고 후 30~31일 참가의향서를 받고 6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입주자가 10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고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 무주택자 우선 공급 및 청년·신혼부부·고령자 특별공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650호가 공급되는 성남복정1은 위례신도시와 가깝고 지하철 8호선, 경전철 위례신사선 등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다.





양주화천은 636호가 공급되며 양주옥정지구가 가깝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덕정역이 건설될 예정이다.





이천중리는 지하철 경강선 이천역이 500m 거리에 위치해 판교 30분, 강남 4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중부·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 주택사업계획 승인,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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