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여의도 본사 사옥을 포스트타워로 이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20일부터 5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사옥을 KT빌딩에서 포스트타워로 옮길 예정이다.

새 사옥은 20층부터 26층까지 7개층을 사용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번에 공식 유튜브인 이리온을 위해 2개의 스튜디오를 신설하고 주식, 선물 투자자들을 위한 정보성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사옥이전의 의미는 중심, 도약, 교류로 정의할 수 있다"면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이 2020년 이익 기준 증권업계 11위로 성장하고 사옥을 여의도 금융투자업계의 중심지로 이전함으로써 위치나 위상이 변방에서 중심이 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급속히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디딤돌로 삼아야 한다"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소통하며 본격적인 대형사로의 도약을 시도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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