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은 아직 중국의 실물경제가 견조하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25일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 22일 24개 전국 주요 은행과 실시한 신용구조 최적화 좌담회 내용을 공개했다.

이강 인민은행장, 판궁성 인민은행 부행장, 샤오위안치 은보감회 부주석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인민은행은 중국 실물경제가 아직 견조하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을 위한 신용 정책은 지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요 영역과 취약한 영역의 경우 신용 구조 최적화 작업이 필요하다고도 말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인민은행은 집은 사는 곳이지 투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부동산 금융정책의 연속성, 안정성을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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