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한양증권이 직원들의 편지를 엮은 책 'One Team Magic'을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책은 CEO의 1호 편지에서 출발해 직원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쓴 편지를 담고 있다.

한양증권은 "비둘기 편지는 편지를 받은 직원이 다른 직원에게 마음을 전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CEO부터 신입사원, 경비반장에 이르기까지 직급을 가리지 않고 1년 6개월간 333통의 마음 릴레이가 전해졌다"고 설명했다.

책은 총 656페이지, 두 권의 책으로 돼 있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편지 릴레이가 제대로만 된다면 편지 한 통이 오고 갈 때마다 우리들의 마음의 온도가 올라가고 일체감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편지라는 게 아주 사소한 듯하나 특별한 힘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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