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3만호의 사전청약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자 '사전청약 추진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사전청약 대상 지구별 사업 추진 일정을 점검하고 지구계획, 주택설계 등 선행일정을 조율하는 등 치밀한 사업관리로 올해 3만호의 사전청약 목표를 정상적으로 달성하고자 개최됐다.

LH는 상반기 중 사전청약 대상지구가 확정되는 대로 세부 리플릿 제작과 함께 전용 홈페이지를 열어 사전청약 자격조건, 단지 배치도, 평면도를 순차 제공할 예정이다.

또 청약공고부터 당첨자 선정 및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사전청약 시스템을 만들어 이를 통해 사전청약 접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충모 LH 사장직무대행은 "불안한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 청약을 기다리는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해 철저한 사업 일정 관리 등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당초 발표된 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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