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씨티그룹, 홍콩서 최대 1천700명 고용한다
<딜링룸 백브리핑> 씨티그룹, 홍콩서 최대 1천700명 고용한다
  • 승인 2021.03.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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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씨티그룹이 중국 웨강아오 대만구의 기회를 잡기 위해 홍콩에서 최대 1천700명의 신규 고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8일 보도했다. 웨강아오 대만구는 홍콩, 광둥성, 마카오와 한데 묶은 지역을 의미한다.

매체는 웨강아오 대만구의 부가 커지고 있는 데다 최근 홍콩과 중국 본토 사이의 자본 흐름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씨티그룹이 이 기회를 잡기 위해 고용 계획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씨티그룹의 홍콩과 마카오 지역 최고경영자(CEO)인 엔젤 응 인-이는 올해 1천500~1천700명을 고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기술 관련 지출도 28% 늘려 디지털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정원 기자)



◇ 모르몬 교회 비밀 펀드 작년에 테슬라 지분 3천500% 늘려

금욕주의로 유명한 미국 모르몬 교회의 비밀 펀드가 지난해 테슬라 지분을 3천500%나 늘렸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27일(미국시간) 보도했다.

말일성도예수그리스도교회의 1천억달러 규모 투자사업부인 엔사인피크어드바이저스는 지난 2019년 말 1만3천 주가 안되는 테슬라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공시를 통해 나타났다.

이는 작년 8월 5대1 액면분할을 적용해 계산한 것이다.

엔사인은 이후 지난해 2분기 말까지 테슬라의 지분을 4배 넘게 늘렸으며 3분기에는 50% 이상 추가했다.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엔사인은 지난해 말까지 지분을 4배 더 늘려 모두 46만7천주를 확보했다.

공격적인 지분 매입에다 지난해 테슬라 주가가 700%나 올라 12개월 사이에 지분 평가액은 100만달러에서 3억3천300만달러로 늘어났다.

테슬라는 엔사인이 보유한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 가운데 23번째로 규모가 컸다. 1년 전 1천487위에서 급상승 한 것이다. 가장 많이 보유한 지분은 애플로 20억달러가 넘는다.

BI는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브랜드의 테킬라와 숏팬츠를 홍보하고 팟캐스트 생방송에서 마리화나를 피우고 트위터에서 당국과 다투기를 일삼고 있지만, 모르몬 교회의 테슬라 지분 매입은 방해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정선미 기자)



◇ "하루 56만원"…미국서 렌터카 비용 급등

미국에서 렌터카 비용이 크게 상승했다고 CNN비즈니스가 26일 보도했다. 매체는 봄방학 때 올랜도로 봄방학 여행을 계획하고 있고 차를 빌리려 한다면 하루 최소 300달러의 비용이 들 것이라며 이는 항공료와 호텔, 테마파크 티켓 비용보다 더 비싼 수준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1년전 항공여행이 거의 중단되면서 렌터카가 과잉상태가 된 것이 문제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렌터카 회사는 빈 야구장 주차장에 차들을 세워놓거나 중고로 자동차를 팔아야 하는 상황에 내몰렸다.

업계는 위기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필요한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50만대 이상의 차량을 처분했다고 CNN은 전했다.

1년이 지난 이후 다시 차량을 확보하려 해도 상황은 여의치 않다. 반도체 부족으로 자동차 공장이 가동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봄방학을 이용한 여행자가 늘어나면서 차량은 심각하게 부족해졌고 이는 가격 급등으로 이어졌다.

오토슬래시의 조나단 와인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일부 지역에서는 비용이 하루 500달러로 치솟고 있다"고 말했다.

도이체방크의 크리스 워롱카 애널리스트는 평소보다 차량이 30%가량 적은데다 미리 예약하지 않은 여행자들이 돌아오기 시작하면서 비용이 재작년 수준 이상으로 급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정현 기자)



◇ 가짜 뉴스 외치던 트럼프 떠나자 美 언론계 '해고 칼바람'

언론을 향해 가짜 뉴스(Fake news)라며 독설을 던지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떠나고 난 뒤 미국 언론계가 혹독한 구조조정을 맞이하고 있다고 CNN비즈니스가 28일 보도했다.

올해로 창립 15년이 되는 허핑턴포스트는 버즈피드에 인수된 직후 대규모 감원을 발표했다. 빈번한 사업전략 교체로 유명한 출판 플랫폼 미디움은 모든 편집국 직원에게 명예퇴직을 제안했다. 남성잡지 맬(MEL) 매거진은 소유주인 유니레버의 달러 셰이브 클럽이 폐간을 결정했다. 바이스 미디어는 이번 주 일부 최고위직을 없애버렸다. 비용절감보다는 구조조정 차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3월 미국 언론계에 대규모 구조조정과 정리해고가 닥쳤을 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충격이 있었지만 이번 해고사태는 경제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점이라는 것이 눈에 띄었다.

CNN비즈니스는 바이든 행정부가 이전 트럼프 행정부처럼 끊임없이 뉴스를 생산해내지 않아 사람들이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일부 미디어 기업이 상장을 준비하는 것도 감원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러큐스 대학에서 언론학을 가르치고 있는 조엘 캐플란 부학장은 "내가 생각하기에는 미디어 회사들이 돈을 찾고 있는데 거기에는 없다"며 "정말로 나빠지기까지는 6개월정도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이전과 같은 생활로 돌아가면 (미디어 기업이) 다시 한 번 절벽에서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디어 산업이 벗어날 수 없는 하락에 직면하고 있으며 지난 1년은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시간을 벌었던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남승표 기자)



◇ "암호화폐 보유자, 72%가 남성"

암호화폐 보유자의 성별이 남성에 크게 치우쳤다는 설문이 발표됐다.

2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엑스코인스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암호화폐 보유자의 72%가 남성이고 28%는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매체는 "금 투자자의 경우에는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거의 고르게 분포됐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다른 조사에 따르면 비트코인 거래자 가운데 여성 비율은 15%로 1년 전 조사보다는 다소 늘었지만, 여전히 성비 불균형이 심한 것으로 평가됐다.

엑스코인스의 롭 프라이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가 주류에 편입하기 위해서는 성별 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며 "비트코인이 주류에서 성공하려면 모든 인구의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엑스코인스 설문에 따르면 16~34세의 젊은 층은 암호화폐 투자 가능성이 크지만, 34세 이상에서는 암호화폐보다 금 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권용욱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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