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JB금융지주가 1일 해외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임용택 전북은행장을 해외사업본부 총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JB금융은 임용택 부회장이 지난 2016년 전북은행의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 인수와 통합·관리를 지휘했던 만큼 그룹의 해외사업 확장과정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JB금융은 김기홍 회장 취임 이후 지난 2019년 말 베트남 증권사 모건스탠리 게이트웨이 증권회사(MSGS)를 인수해 광주은행 자회사로 편입하는 등 질적 성장을 핵심방향으로 설정하고 수익성 제고에 전력 중이다.

JB금융은 앞으로 해외·국내시장에서 본격적인 인수합병(M&A)을 추진할 예정이다.

JB금융 관계자는 "현재 진출해있는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지역에서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아직 진출하지 않은 동남아시아 다른 시장에서도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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