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2일부터 올해 첫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접수를 한다고 1일 밝혔따.

모집 대상은 남양뉴타운 B10블록 등 수도권 7곳 4천170호와 천안역세권 등 지방 12곳 3천864호다.





이번 모집에서는 정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에 따라 지역 전략산업 종사자를 위한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화성동탄2 지원6-2는 수서고속철도(SRT) 동탄역, 경부고속도로 등 교통 접근성이 좋고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를 사용할 수 있다.

천안역세권은 KTX 천안역, 종합버스터미널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또 전주1산단(601호), 김포마송B-3, 포항블루밸리 등 5곳에는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되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이번 모집부터는 가구원수가 1~2명인 경우 입주자 소득 요건이 완화돼 1인 가구의 경우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보다 20%포인트(p) 완화된 요건이 적용된다.

청약신청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LH 청약센터로 하면 되고 당첨자는 7~8월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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