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출시 후 매출 합계 51억 弗..中서 55% 창출

센서 타워 "올해 전망도 밝다..1분기 7억900만 弗"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텐센트 산하 라이트스피드 앤드 퀀텀 스튜디오가 개발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배틀 로얄 모바일 게임 `펍지 모바일'이 지난해 기록적인 27억 달러(3조51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31일 IT 전문 분석기관 센서 타워 집계를 인용한 바로는 펍지 모바일은 이로써 2018년 출시 후 매출이 총 51억 달러에 달했다.

차이신은 펍지 모바일 대박 행진이 코로나19 탓도 크다면서,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해 3월 월간 매출이 기록적인 3억 달러에 달했음을 상기시켰다.

펍지 모바일 출시 후 매출의 55%는 중국이 차지했으며, 그다음으로 많은 12.7%가 미국에서 창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은 4.8%에 기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펍지 모바일은 중국에서는 폭력적인 표현이 완화된 버전인 '화평정영(Game for Peace)'이 보급되고 있다.

센서 타워는 펍지 모바일이 올해도 호조를 이어갈 전망이라면서, 지난 1분기 매출이 7억900만 달러로, 지난해 1~3분기 평균 매출 7억400만 달러를 웃돌았다고 강조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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