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추싱, 소비자 금융사 지분 인수로 핀테크 진출 확대
디디추싱, 소비자 금융사 지분 인수로 핀테크 진출 확대
  • 선재규 기자
  • 승인 2021.04.0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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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 오브 항저우 컨슈머 파이낸스 2대 주주 등극

"금융 서비스 앱 MAU, 이미 4억 명..매출-수익, 확대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자동차 공유 대기업 디디추싱이 소비자 금융사 지분 인수를 승인받아 핀테크 부문 진출을 더욱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31일 전한 바로는 디디추싱이 100% 지분을 가진디룬 톈진 테크놀로지는 뱅크 오브 항저우 컨슈머 파이낸스(BHCF) 신주 8억539만 주 확보를 승인받은 것으로 중국 은행보험관리감독위원회 저장성 지부가 지난 26일 밝혔다.

이로써 디룬은 인수가 끝나면 지분 33.3%를 가진 BHCF 2대 주주가 된다고 차이신이 전했다. BHCF 최대 주주인 항저우 은행은 지분이 41.7%에서 35.1%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BHCF 수권 자본은 13억 위안에서 26억 위안으로 배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디추싱은 BHCF 지분 인수를 통해 온라인 대출 비즈니스 기반을 확대하게 됐다고 차이신이 설명했다.

차이신은 디디추싱이 특히 대출에 초점을 맞춘 금융 서비스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방대한 유저를 기반으로 매출과 수익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차이신은 이와 관련해 디디추싱이 2019년 8월 톈진을 거점으로 한 민간 은행 설립을 추진한 것으로 보도됐음을 상기시켰다. 당시 디디추싱은 이 보도를 부인했다.

차이신은 디디추싱이 이미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 소액 대출과 전자 결제 및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이 모바일 앱의 월간 액티브 유저(MAU)는 4억 명이 넘는다고 차이신이 소개했다.

차이신은 이와 관련해 디디추싱 소비자 대출 서비스인 '드리핑 워터 론'의 하루 대출 한도가 20만 위안으로, 이자율이 0.02%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jk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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