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유진투자증권이 종합자산관리 분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스터(Master) PB 제도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마스터 PB'는 유진투자증권의 금융상품 핵심 리더에게 수여되는 자격으로, 금융상품 분야에서 고객의 니즈를 발 빠르게 캐치하고 이를 상품 설계와 소싱에 반영하기 위한 서비스다.

유진투자증권은 매년 현장 PB(프라이빗뱅커) 중 실제 금융상품 판매 실적이 우수한 직원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5~10명의 마스터 PB를 선발한다.

마스터 PB로 선정된 직원들은 금융상품 관련 각종 교육에 먼저 참여할 수 있고, 고객의 금융상품 니즈를 발굴할 수 있도록 법률 및 세무 컨설팅, 활동비,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는다.

유진투자증권은 마스터 PB 활동을 통해 모인 금융상품 인사이트와 고객들의 의견을 금융상품 설계 및 소싱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조성호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최근 금융상품 시장은 매크로 환경과 당국의 규제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급변하는 특성을 보인다"면서 "마스터 PB를 통해 금융상품 트렌드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고, 나아가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0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