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BNK금융그룹이 지난 1일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다짐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장에 참석한 김지완 BNK금융 회장 및 그룹 경영진 60여명과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연결된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가 임직원을 대표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실천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낭독했다.

결의문을 통해 지난달 25일에 발효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철저한 준수와 함께 상품 개발·판매 시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 소비자의 피해방지를 위한 선제적 시스템 구축과 신속한 피해구제 등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가 BNK금융그룹의 최우선 가치임을 선언했다.

BNK금융그룹은 현행 그룹 '포용금융 임원회의'를 '포용금용 및 금융소비자보호 임원회의'로 확대하고 결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그룹 전 임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각인하고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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