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행장은 고객의 소리를 청취하고 고객 상담업무를 수행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코로나19 시대의 비대면(언택트) 채널인 고객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본점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특히 직원들이 준비한 'CEO에게 하고 싶은 말' 쪽지를 일일이 읽고 답하며 최 행장이 평소 가지고 있던 경영철학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MZ세대 직원들과 소통 시간에는 은행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갈 젊은 직원 20명을 '제6기 BNK Yes Leader'로 임명했다.
최 행장은 그들과 경남은행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최 행장은 "4차산업과 금융 트렌드 변화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젊은 직원들과의 생각과 의견에 귀 기울여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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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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