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1년을 제외한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국고채 대비 금리 상승폭은 제한됐다.

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과 같은 0.863%를 나타냈다.

3년은 0.3bp 오른 1.065%를 기록했고, 5년은 1.5bp 상승한 1.490%에 거래됐다.

7년은 2.0bp, 10년은 1.8bp 상승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거래가 많지 않았고, 현물 움직임에 따라 외국계 오퍼가 제한적으로 출회했다"며 "현물에 비해 10년 구간의 금리 상승세가 제한돼 본드스와프가 축소됐다"고 말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눌리는 분위기였고 비드는 적극적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올랐다.

1년은 0.5bp 상승한 0.200%를 나타냈다. 3년은 1.0bp 상승한 0.435%, 5년은 2.0bp 오른 0.780%를 기록했다.

7년은 2.0bp, 10년은 0.5bp 상승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구간별로 엇갈렸다. 5년 구간은 0.5bp 상승한 마이너스(-) 71.0bp를 기록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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