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2021년 '성금요일'을 기념해 미국 거래소들이 문을 닫아 금융시장 대부분이 휴장한다. 그러나 3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돼 매우 흥미로운 날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일 마켓워치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은 이날 휴장한다.좀 특이한 상황으로미 채권시장은 열린다. 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A)의 권고에 따라 채권시장은 이날 정오에 조기 폐장된다.

성금요일은 연방 공휴일이 아니어서 미국 금융시장에는 좀 특이한 휴일이다. 월가는 휴일이지만, 연방 휴일에는 해당하지 않는 매우 드문 사례다. 콜럼버스 데이와 베테랑 데이는 월가에는 쉬는 날이 아니지만, 연방 휴일에는 해당한다.

미국 증시는 다음주 월요일에 재개된다. 그러나 런던증권거래소는 부활절 금요일과 부활절 월요일 모두 문을 닫는다. 프랑크프루트 등 다른 유럽 증권거래소 역시 휴장한다.

금과 원유 선물 등 상품시장 역시 이날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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