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CJ그룹은 스타트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오벤터스 4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오벤터스 4기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스타트업·연구소 등을 발굴해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 CJ ENM 등과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 분야는 푸드테크, 물류, 엔터테인먼트 등 총 3개다. 최대 8곳의 기업을 선정해 팀당 1천만원의 사업화지원금을 지원한다.

별도로 사업성과와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인 데모데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대상 1팀에는 1천만원, 최우수상 2팀에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CJ그룹 각 계열사의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약 3개월간 협업과제에 대한 코칭을 해주고, 향후 공동 기술 개발 및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내달 7일까지 오벤터스 공식 메일로 하면 된다.

CJ 관계자는 "스타트업이 대기업의 경영 노하우를 확보하고 사업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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