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채용형 인턴과 경력직 등 총 23명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사학연금의 채용공고에 따르면 모집 분야별로 경영/행정/사무·건설 직무 분야에서 19명의 채용형 인턴을 뽑는다. 노무·회계·전산 분야에선 경력직을 4명 충원한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 면접, 신체검사 및 신원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받는다.

사학연금은 출신 지역, 학력, 출신학교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채용부터는 사회 형평적 채용 우대사항 중 다문화가족, 북한 이탈 주민, 경력 단절 여성에 대해 가점도 추가된다. 또 최종학력(대학원 이상 제외)을 기준으로 광주·전남 소재 학교 졸업(예정)자를 위해 이전 지역 인재 채용 목표제도 시행된다.

채용공고는 공단 홈페이지(http://www.tp.or.kr)와 기획재정부 잡알리오, 취업포털, 취업카페 등 채용 관련 사이트에 게재된다.

채용형 인턴은 3개월의 인턴과정을 거쳐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또한 분야별 경력직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수습 3개월의 기간 동안 근무성적이 양호한 경우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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