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 달러-엔 환율이 111엔선을 위로 뚫는 등 이번 주에도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고 IG가 전망했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이 일본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빠르다는 이유에서다.

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영국의 중개사인 IG는 "위험선호 심리 강화도 달러-엔 환율 상승에 힘을 보탤 것"이라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증세 계획에도 미국 1분기 기업 실적 성장세가 미국 증시의 하락을 제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G는 미국 주식과 미국 국채 수익률이 상승할 경우 이번 주에 달러-엔 환율이 111.00엔을 상향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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