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신한카드는 지난달 25일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전담 카운셀러인 '금융소비자 지킴이'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내부직원 대상으로 전 업무영역에 걸쳐 금소법 카운셀러인 '금소지킴이' 120명을 선임하고 이를 통해 금소법 고객 소통 강화와 함께 각종 내부점검 등 원활한 운영 지원활동을 본격화한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금소법 출범을 앞두고 전사TFT 운영을 통해 시스템 재정비와 선제적인 민원감축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 민원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6.3% 감소했으며 고객 10만 명당 민원 환산 건수 역시 1.61건에서 1.36건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금소법 시행에 따라 금융소비자 보호가 모든 업무의 시작과 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사업영역에서 고객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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