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삼성자산운용이 캐나다 매뉴라이프자산운용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는 한국과 글로벌 시장 타깃 공·사모 상품개발과 개인과 기관투자자의 자산컨설팅, 그리고 ESG전략 자문 분야 등에서도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삼성자산운용은 아시아 채권시장 투자전략 등에서 자문을 받게 되며, 한국 투자자들을 위한 상품의 공동 개발도 진행하기로 했다.

또 ESG와 관련된 전략수립과 투자기회 발굴 등에 있어서도 지속해서 협업하겠다는 방침이다.

심종극 삼성자산운용 대표는 "매뉴라이프는 인프라투자, 기관 및 개인 자산관리, ESG전략상품 등 분야에서 글로벌 탑 수준의 운용사"라며 "이번 전략적 제휴로 해당 분야에서 운용역량, 상품개발로 국내·외 고객의 투자니즈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 자산증식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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