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팀목자금 플러스 현장방문…"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8일 "버팀목자금 플러스가 7일 기준으로 57% 이상(3조9천억원)을 집행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안 차관은 이날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 현장방문에서 "이런 집행성과는 신청접수·심사·지급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드림스퀘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신사업 창업사관학교로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교육부터 창업 체험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공간이다.

안 차관은 버팀목자금 플러스 사업의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대한 현장 및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그는 "정부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폐업 소상공인의 원활한 사업정리, 준비된 재창업 또는 민간기업으로 취업 등 3가지 재기 프로그램을 설계·보강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보통신·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영역량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며 "스마트 상점 보급, 비대면 온라인 판로 확대 등 비즈니스 모델의 디지털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수립·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choi@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4시 3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