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BNY 멜론은 미국 회사채가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BNY 멜론의 샤믹 드하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회사채가 신용 투자자들, 특히 투자등급 투자자들에게 점점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물론 하이일드 회사채에도 기회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기업 펀더멘털 개선이 기대되고, 바이러스 확산을 제어하기 위한 추가적인 재정 지원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미국의 투자등급 회사채가 약간 더 매력적으로 변했다"며 "더 긴축적인 통화 정책은 스프레드를 확대할 수 있어서 하이일드 채권의 기회는 더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정 수익 창출을 위해 하이일드 채권에 비중을 두는 투자자들은 향후 12~24개월 동안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수익률 변동성이 올라갈 경우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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