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 '코로나' 맥주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미국의 주류 생산업체 콘스텔레이션(STZ) 브랜드가 실적 부진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배런스가 8일 보도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콘스텔레이션 브랜드는 주당 1.95달러에 해당하는 3억8천290만 달 달러를 벌어들여 1년 전의 주당 2.04달러와 비교됐다. 감가상각, 이연법인세 충당금 등 비반복적 항목을 제외한 조정수익은 주당 1.82달러였다. 매출은 2.6% 증가한 19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분석가들은 18억5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1.55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대했다.

새로운 회계연도에 콘스텔레이션은 연간기준으로 주당 6.90~7.20달러의 주당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마리화나 회사인 캐노피 그로스(CGC)의 지분을 포함하지 않는 비교 기준으로는 주당 9.95~10.25달러의 EPS를 기대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10.43달러의 EPS를 기대해 왔다.

콘스텔라 브랜드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오후 2시46분 현재 4.50% 하락한 224.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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