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1-04-09 1,117.05 1,116.80 1,117.30 1,117.50 1,117.5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9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17.0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7.20원) 대비 0.25원 내린 셈이다.

역외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10원대 중반대에서 소폭 하락 흐름을 나타냈다.

달러화 지수가 2주 만에 최저치로 다시 떨어지는 등 약세를 보이며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주관 행사에서 경기 부양 기조를 유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미국의 실업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뉴욕 채권시장 중 1.63%까지 하락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3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1만6천 명 증가한 74만4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 69만4천 명을 웃돌았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17.50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9.670엔에서 109.28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914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7시 2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