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직접 또는 SPAC 통한 우회 상장 모색"

"기업 가치, 100억 弗 평가될 듯"..비욘드 미트 株, 3.5%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미국 대체육 메이커 임파시블 버거가 내년 기업 공개(IPO)를 계획하는 것으로 보도됐다.

CNBC가 8일(이하 현지 시각)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한 바로는 직접 IPO 하거나 아니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통한 우회 상장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장 시 기업 가치는 약 100억 달러로 평가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CNBC는 임파시블 버거 IPO 관측이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라면서, 지난해 8월 당시의 데이비드 리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회견에서 "어떤 전략적 옵션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음을 CNBC는 상기시켰다.

임파시블 버거는 버거킹을 비롯한 패스트푸드 체인망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시장이 커지고 있다.

임파시블 버거 주요 경쟁사인 비욘드 미트는 2019년 5월 나스닥에 상장했다.

비욘드 미트 주식은 3.52% 뛴 134.87달러로 최신 집계됐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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