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반도체 수급 차질에 아산공장도 이틀간 휴업
현대차, 반도체 수급 차질에 아산공장도 이틀간 휴업
  • 이윤구 기자
  • 승인 2021.04.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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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에 현대자동차가 울산1공장에 이어 아산공장도 휴업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PCU(파워트레인 컨트롤 유닛) 부품의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아산공장을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가동 중단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코나 전방 카메라 반도체와 아이오닉5 PE모터 모듈(내연기관을 대체하는 전기차 구동 시스템) 수급 차질로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6일간(영업일수) 울산1공장 휴업에 돌입했다.

카메라에 들어가는 반도체 공급이 부족해진 데다 PE모터 부품을 납품하는 현대모비스 생산 설비까지 문제가 생기면서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은 것이다.

현대차는 반도체 수급 불안으로 이달 들어 월간 단위로 결정하던 주말 특근 계획을 주간 단위로 조정해 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재고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차량용 반도체 재고를 보유한 차량 모델 중심으로 생산 라인을 가동하는 등 반도체 수급 상황에 따라 생산계획을 조정하며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yglee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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