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조치에도 지난 2월 독일의 수출이 회복세를 나타냈다.

9일 다우존스가 독일 연방통계청을 인용한 것을 보면 독일의 2월 수출은 전달보다 0.9%(계절조정치)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에 따르면 이들은 0.8% 증가를 예상했다.

같은 달 수입은 전달보다 3.6% 증가했다.

독일의 2월 무역수지는 191억유로 흑자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205억유로 흑자를 예상했다.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가 집계한 예비치에 따르면 2월 독일의 경상수지는 188억유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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