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업체인 대만 TMSC의 2분기 실적도 팬데믹과 지정학적 우려 속에 고객사의 재고 쌓기, 가상화폐 관련 수요 등으로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다이와가 진단했다.

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다이와는 TSMC의 2분기 매출이 전분기보다 2% 늘어난 3천700억대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TSMC의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17% 늘어난 3천624억대만달러로 시장의 예상과 대체로 부합했다.

다이와는 다만 연말이나 내년 연초를 향해가면서 재고 조정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은 계속 우려된다고 말했다.

다이와는 TSMC에 대해 '보유' 의견을 유지하고 12개월 주가 목표치를 558대만달러로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33분 현재 TSMC 주가는 전장대비 0.66% 하락한 606대만달러에 거래됐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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