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등락 장세를 이어갔다.

12일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오후 3시18분 현재 전장대비 0.12bp 오른 0.1068%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0.29bp 상승한 0.4780%, 30년 금리는 0.29bp 높은 0.6830%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7210%로 전장대비 0.01bp 내렸다.

금리는 개장 초반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했다. 지난 주말 미국 장기금리가 예상을 웃돈 생산자물가지수(PPI) 등의 영향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일본 금리는 추가 상승폭이 제한되며 보합권 근처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오후 들어서는 하락세로 돌아선 뒤 재차 소폭 반등하기도 했다.

닛케이225 지수가 1% 가까이 하락하며 채권 매도 압력을 제한했다.

금리는 초장기 구간에서도 방향성이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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