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이번 주 국내에서 9조6천억 원가량의 외국인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12일 연합인포맥스 배당금 지급 일정(화면번호 3456)에 따르면 이번 주는 삼성전자와 KB금융, SK하이닉스 등이 배당금을 지급하며 총 18조5천183억 원 상당의 배당이 이뤄진다.

이중 외국인 배당금 지급액은 약 9조5천934억5천만 원 상당으로 전체 배당액의 51.81% 수준이다.

달러로 환산한 금액은 약 85억8천709만 달러로 나타났다.

전 거래일 달러-원 기준환율인 1,117.20원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우선주와 함께 오는 16일 7조7천426억8천만 원을 외국인에게지 급하며 이번 주 배당 지급 기업 중 가장 많은 금액을 배당한다.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약 55.82%, 삼성전자 우선주는 82.04%에 달한다.

KB금융은 이날 4천806억2천100만 원을 배당한다.

SK하이닉스는 오는 15일에 4천231억6천900만 원을 배당한다.

[표1] 이번 주 상위 10개 기업 배당 일정 및 금액

순위 배당지급일 종목명 외국인배당금(백만 원)
1 2021-04-16삼성전자 6,437,701
2 2021-04-16 삼성전자우 1,304,979
3 2021-04-12 KB금융 480,621
4 2021-04-15 SK하이닉스 423,169
5 2021-04-13하나금융지주263,480
6 2021-04-13우리금융지주 64,879
7 2021-04-16삼성물산 60,227
8 2021-04-16삼성생명 60,061
9 2021-04-16 LG유플러스 59,738
102021-04-16 에스원 52,615


일자별로는 이날 4천999억200만 원의 외국인 배당금 지급이 예정돼 있다.

오는 13일에는 3천784억8천800만 원, 14일에는 723억3천900만 원이 지급된다.

15일에는 4천454억700만 원, 16일에는 8조1천973억1천200만 원이 지급된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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