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대부분 구간에서 상승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1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상승한 마이너스(-) 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개월 구간도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0.3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과 1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르며 0.05원, 0.15원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스와프포인트는 중장기 기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3개월 이하 주요 구간은 플러스 영역을 나타냈다.

초단기물도 장 마감 직전 소폭 하락하긴 했으나, 장중에는 전반적인 개선세를 나타냈다.

오버나이트는 0.01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2원에 마감했다.

비드(매수) 수요가 있었고 역외 달러 셀앤바이(sell&buy) 물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통안채 입찰 소식도 있었고, 셀앤바이가 많아서 이날 스와프포인트가 상승했다"며 "초단기물이 장 막판 내리긴 했으나 전 구간이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hrli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6시 0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