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국고채 현물에 연동해 전 구간에서 강세를 보였다.

1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bp 하락한 0.798%를 기록했다.

3년은 4.5bp 내린 1.178%를 나타냈고, 5년과 10년은 각각 5.0bp, 4.8bp씩 상승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국고채 현물 강세에 연동해 IRS도 강세를 나타냈고, 특별한 움직임은 나타내지 않았다"며 "IRS 1년물 등 단기구간도 강세였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면서 금통위에 대한 완화적 기대가 다소 강화된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5년까지 상승했고, 7년과 10년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1년은 1.5bp 상승한 0.175%를 기록했다. 2년은 1.5bp 오른 0.305%를 나타냈다.

5년은 1.0bp 상승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6.0bp 오른 마이너스(-) 55.8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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