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우주선 스타일' 스타리아 15일부터 판매…2천726만원부터(종합)
현대차, '우주선 스타일' 스타리아 15일부터 판매…2천726만원부터(종합)
  • 이윤구 기자
  • 승인 2021.04.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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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현대자동차는 13일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MPV(다목적 차량) '스타리아(STARIA)'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스타리아는 별을 의미하는 'STAR'와 물결을 의미하는 'RIA'의 합성어로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의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차명으로 결정됐다.

스타리아는 용도에 따라 승용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 두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스타리아 라운지는 7인승과 9인승으로 구성되며, 스타리아는 투어러(9·11인승)와 카고(3·5인승) 등 고객의 다양한 목적에 맞춰 좌석을 구성했다.

일반 모델(화물 및 승합용) 스타리아의 판매가격은 디젤 기준 카고 3인승 2천726만원, 카고 5인승 2천795만원, 투어러 9인승 3천84만원, 투어러 11인승 2천932만원이다.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는 7인승 4천135만원(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기본 탑재 등), 9인승 3천661만원(2열 스위블링 시트 기본 탑재 등)부터 시작한다.





현대차는 이날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7인승도 최초로 공개했다. 출시 일정은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7인승에는 여유로운 헤드룸을 확보한 하이루프와 25인치 와이드 모니터, 환상적인 느낌을 주는 무드램프 '스타라이트', 전동 사이드 스텝, 테이블 기능이 포함된 이동 가능한 유니버셜 아일랜드 콘솔 등이 적용됐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인 '인사이드 아웃'이 최초로 적용된 모델로 사용자 중심의 공간을 구현했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이다.

스타리아 라운지의 전면부는 입체적인 메쉬패턴의 그릴과 8개 아이스 큐브 타입의 풀 LED로 이뤄진 헤드램프와 방향지시등으로 볼륨감을 더했다.

후면부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의 LED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램프 형상의 가니쉬를 상단에 적용해 하이테크한 느낌을 부여했다.

스타리아 일반 모델 전면부는 후드와 범퍼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차폭등(포지셔닝 램프)과 주간주행등(DRL), 차체와 동일한 컬러의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범퍼를 통해 일체감 있는 이미지를 선사한다.

후면부는 간결하고 매끈한 디자인의 수직형 리어램프와 넓은 뒷유리로 개방감을 더욱 강조했다.

스타리아의 실내는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저의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고급스러움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타리아는 높은 전고(1천990mm)와 넓은 전폭(1천995mm) 및 긴 전장(5천255mm)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높은 전고에 낮은 지상고를 적용해 최대 실내 높이를 1천379mm로 확보했다.

현대차는 센터페시아의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화면 및 공조 전환 조작계를 일체형으로 구성하고, 컬러 LCD 클러스터를 대시보드 상단에 배치했다.

스타리아는 라운지 전용 프리미엄 시트,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신기술 등 최상의 상품성을 갖췄다.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에는 편안하게 눕는 자세가 가능한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적용됐다.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의 2열에는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Swiveling Seat)가 탑재됐다.

일반 모델인 스타리아 투어러(9·11인승)는 2열부터 전 좌석이 완전히 접혀 차박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에도 유용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스타리아는 국내에 판매되는 전 모델 전 좌석에 3점식 시트 벨트 및 헤드레스트와 전복감지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 최초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역시 기본으로 넣었다.

스타리아는 디젤과 LPG,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디젤은 R 2.2 VGT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77PS(마력)와 최대토크 4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추면서도 10.8(자동)·11.8(수동)km/ℓ의 연료소비효율(연비)을 달성했다.

LPG의 경우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0PS(마력), 최대토크 32.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는 미래지향적인 외관과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으로 미래형 모빌리티의 경험을 선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차량"이라며 "특히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는 프리미엄 MPV로서 가족 고객과 비즈니스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의 국내 연간 판매를 5만5천대, 해외 2만8천대로 세웠다. 올해는 국내 3만8천대를 판매 목표로 잡았다.

일반과 고급형을 분리해서 운영하며 스타리아 라운지 모델을 중심으로 승용·MPV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전체 판매 내에서 라운지가 20~30% 이상 비중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캠핑카와 리무진, 친환경 파워트레인 등 여러 파생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스타리아 수소전기차를 선보이며 향후 하이브리드(HEV) 모델도 검토한다.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스타리아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방향성을 충실히 반영한 모델"이라며 "고객들에게 단순한 이동을 넘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glee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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