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텐센트가 개발한 멀티 플레이어 롤 플레잉 배틀 게임 '아너 오브 킹스'가 지난달 `펍지 모바일'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낸 모바일 게임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12일 IT시장 전문 분석기관 센서 타워 집계를 인용한 바로는 아너 오브 킹스는 지난달 2억5천750만 달러를 벌었다. 매출의 96.3%는 중국에서 발생했으며, 그다음이 태국(1.6%)과 대만(1.2%) 순으로 이어졌다.
부동의 1위를 유지해온 펍지 모바일은 2억4천50만 달러로 2위로 밀렸다.
텐센트 산하 라이트스피드 앤드 퀀텀 스튜디오가 개발한 펍지 모바일(중국명: 화평정영) 3월 매출의 약 60%는 중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다음으로 미국이 9.8%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텐센트의 지난해 온라인 게임 매출은 24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약 40%는 아너 오브 킹스와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을 개발한 산하 티모 스튜디오가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라이트스피드 앤드 퀀텀 스튜디오는 29%가량의 매출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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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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