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지난해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캐피탈·신기술금융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당기순이익이 2조5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112개 비카드 여전사는 2조5천63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전년대비 5천82억원(24.7%) 늘어났다.

리스와 할부, 신기술금융 등 고유업무 순이익이 전년대비 941억원(3.3%) 증가했고 렌탈이익, 유가증권관련 이익 역시 전년대비 712억원(27.2%), 1천394억원(94.8%) 각각 증가했다.

조달비용은 전년대비 427억원(1.4%) 증가했으며 대손비용의 경우 전년과 비교해 350억(2.2%) 감소했다.

112개 여전사의 총자산은 181조1천억원으로 전년말 161조7천억원 대비 19조4천억원(12.0%) 증가했다.

비카드 여전사는 신기술금융회사 7개가 신규 등록되고 기존 신기술금융회사 2개사가 말소돼 전년말대비 5개 증가했다.







[자료: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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