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中 금융시장, 美 통화정책 영향 없다"
인민은행 "中 금융시장, 美 통화정책 영향 없다"
  • 정선미 기자
  • 승인 2021.04.1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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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 금융시장이 순조롭게 작동하고 있고 미국 통화정책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중국 인민은행이 밝혔다.

13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순궈펑 인민은행 통화정책 국장은 전날 발언에서 중국 금융시장은 견실하게 작동하고 있고 환율은 양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중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3.2%에서 유지되고 있다면서 이는 국경을 넘나드는 자금흐름이 전반적으로 균형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중국이 통상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하겠지만 글로벌 경제 및 금융 상황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일 것이며 환율은 유연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적어도 오는 2023년 말까지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임을 밝히고 있다.

인민은행은 같은 날 3월 위안화 신규대출이 2조7천300억위안을 나타내 지난 2월의 1조3천600억위안보다 크게 늘었다고 발표했다.

1분기로 따지면 7조6천00억위안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을 억제하고자 부양책을 발표했던 지난 1분기의 7조1천억위안보다 많은 것이다.

순 국장은 은행 신규대출 증가로 제조업과 서비스업종의 차입 수요가 충족됐다고 설명했다.

smje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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