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혁신중소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여신과 금융지원을 미래지향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윤종원 행장은 13일 디스플레이제조업체인 '에스에이티'와 드론 관련 혁신기업인 '숨비'를 방문해 "여신 구조와 금융지원 방식을 미래지향적으로 바꿔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 청취할 것"이라고 했다.

디스플레이 제조 품질을 인정받는 에스에이티는 2차전지 소재 개발을 위해 지난해 기업은행에서 지식재산(IP) 담보대출을 지원받아 소재 개발에 성공, 현재 양산을 앞두고 있다.

드론 관련 혁신기업 숨비는 산업용 드론, 해상인명구조용 드론, 드론 관제 시스템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혁신기업으로 2019년에 기업은행의 모험자본 투자를 받아 유인드론(PAV) 상용화를 위한 순수 국내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jhlee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1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