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스콧 고틀립 전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존슨앤드존슨(J&J)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혈전 이유로 접종 중단된 것과 관련해 지나치게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13일 CNBC에 따르면 고틀립 국장은 "FDA 결정에 대해 지나친 해석을 주의해야 한다"면서 "먼저 FDA가 하지 않은 것을 살펴보면 백신의 임시 승인을 취소하지 않았고 시장에서 이 백신을 없애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틀립 국장은 "이는 요청된 중단이고 약간은 어색한 규제 단계 중 일부지만 그들의 신중한 모습을 나타낸다"면서 "이번 결정은 몇백만 명의 백신을 맞은 사람 중 6명의 여성에게 나타난 혈전으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틀립 국장은 이번 결정으로 사람들이 백신을 꺼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만약 이들 간에 상관관계가 없다고 해도, 매우 흔치 않은 일이라고 해도 소셜 미디어에 많은 대화가 나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를 입술 국장은 "J&J 백신이 곧 접종 가능한 대상에 대한 보다 추가적인 정보와 함께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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