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한라그룹은 만도(자동차 부문)와 한라(건설 부문)에 이어 한라홀딩스까지 신사업 전문조직을 만들어 신성장 '싱크탱크(think tank)' 구성을 마무리했다.
한라홀딩스 WG캠퍼스는 플랫폼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한다.
한라홀딩스가 투자한 비마이카, 아워박스 등 투자사 연계 비즈니스 모델 검토는 물론,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자율주행 로봇, 친환경 모빌리티,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연계 서비스 등 모빌리티 분야 신규 비즈니스를 개발하는 만도 WG캠퍼스를 비롯해 스마트 물류 창고 플랫폼, 중소형 부동 자산 밸류업 등 다양한 공간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한라 WG캠퍼스와의 협력도 함께 추진한다.
한라홀딩스 WG캠퍼스 리더는 강정우 상무가 맡았다. 강 상무는 플랫폼 기반 사업 모델과 포트폴리오 혁신·전환 전문가이다.
한편, 한라홀딩스는 애자일한 기업문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스마트 오피스 체제로 전환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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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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