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바클레이즈, 2년차에 주던 보너스 없애
<딜링룸 백브리핑> 바클레이즈, 2년차에 주던 보너스 없애
  • 승인 2021.04.14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바클레이즈가 2년차 애널리스트들에게 주던 신입 직원 상여금을 없애면서 이들의 사기가 꺾이고 있다고 런던파이낸셜뉴스가 12일 보도했다.

은행은 대신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번아웃을 피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을 일부 발표했다.

바클레이즈는 통상 어소시에이트로 올라가는 2년차 직원에게 지급해왔던 보너스를 폐기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투자은행들은 어소시에이트로 올라가는 직원들에게 2만2천~3만 파운드의 신입 상여금을 제공한다고 리크루팅 업체인 다트머스 파트너스가 말했다.

지난달 골드만삭스가 13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들이 주당 95시간의 '비인간적' 업무 부담을 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온 후에 투자은행들은 보너스나 임금 인상, 특별 선물 등을 통해 신참 직원들 달래기에 나섰다.

이 때문에 이번 보너스 폐기 소식이 바클레이즈 직원들에게는 훨씬 불만스러운 일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지난 8일 바클레이즈가 직원들에 보낸 메모를 보면 은행은 새로운 조치를 도입했다. 기존에 있던 정책을 강화하거나 확대한 것이다.

바클레이즈는 오후 8시 이후까지 일하는 신참 직원들에게 식비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봉쇄조치가 시작된 지 1년 만에 나온 정책으로 식사당 25달러를 제공하는 것은 야근을 하는 직원들에게는 당연한 조처로 평가된다.

메모에서는 애널리스트와 어소시에이트들이 금요일 오후 9시부터 일요일 오전 9시까지는 일을 하면 안 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다만 이 규칙은 수년 전에 '토요일 보장' 규칙으로 이미 나왔었다.

바클레이즈는 또한 '은행의 방해 없는' 두 번의 5일짜리 휴가 제도를 도입했다. 기존 1주일짜리에서 늘린 것이다.

직급이 높은 직원들이 신참 직원의 업무 배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정선미 기자)



◇ 中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 홍콩서 1조2천억 원 조달한다

중국 온라인 여행 기업 트립닷컴(Trip.com)이 홍콩증시에서 10억9천만 달러(약 1조2천억 원)를 조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 시각) 닛케이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나스닥에 상장한 트립닷컴은 홍콩 2차 상장을 통해 3천160만 주를 주당 268홍콩달러에 발행할 계획이다. 앞서 밝힌 공모가 상단인 333홍콩달러보다 낮은 금액이다.

닛케이는 트립닷컴 주가가 지난 4영업일 동안 나스닥 거래에서 12.4% 떨어져 공모가가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트립닷컴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4.4% 상승했고, 시가총액은 212억 달러(약 23조9천억 원)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타격을 받은 트립닷컴은 지난해 4분기에 40% 감소한 7억6천100만 달러(약 8천600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오는 19일 홍콩시장 데뷔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사업확장과 기술투자에 쓸 예정이다. (서영태 기자)



◇ "저금리에 코로나19까지"…Z세대 돈 벌기 어려워졌다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까지 태어난 세대)가 과거 어느 세대보다 부를 쌓는 데 있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것으로 진단됐다.

12일(현지시간) 크레디트스위스(CS)에 따르면 글로벌 주식과 채권 등의 투자 포트폴리오로 Z세대가 얻는 연평균 실질 수익률은 2%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밀레니얼과 X세대, 베이비 부머 세대가 각각 5%의 수익률을 보인 것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에 대해 이코노미스트지는 "디플레이션이 채권의 수익을 높일 수 있지만, 지금은 인플레이션이 더 우려되는 시기"라며 "'낮은 수익의 세계'는 밀레니얼 세대의 돈 문제를 되풀이할 수 있는 세대가 맞는 또 다른 장애"라고 평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팬데믹이 Z세대의 재정과 직업적 미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BOA는 "지난 2008~2009년 밀레니얼 세대의 금융위기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Z세대의 경력과 잠재적 수입에 방해가 될 것"이라며 "Z세대의 상당수가 침체기 한 가운데서 성인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10년 전의 밀레니얼 세대처럼 이번 침체기의 경제적 비용도 가장 젊고 경험은 가장 적은 세대에 제일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권용욱 기자)



◇ 엘런 쇼 진행자, 530억에 집 매각…2년 만에 차액 51억

미국의 유명 TV쇼 진행자인 엘런 디제너러스가 최근 베벌리힐스 소재 집을 4천700만 달러(약 530억 원) 매각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집을 5천350만 달러(약 603억 원)에 내놓은 지 한 달여 만에 거래가 성사됐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디제너러스는 이 집을 2019년 5월에 유명 록그룹 마룬파이브의 보컬 애덤 러바인으로부터 4천250만 달러(약 479억 원)를 주고 매수했다.

그는 2년여 만에 집을 되팔았는데 차액이 450만 달러(약 51억 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디제너러스 측은 이번 주택 거래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매수자의 신원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 집은 한때 유명 테니스 스타인 피트 샘프러스 소유였다.

침실 다섯 개와 실외 수영장, 테니스 코트, 서재, 운동 시설, 게스트 하우스 등을 갖췄으며 최근 보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윤우 기자)



◇ 1분기 세계 금 ETF서 약 10조원 유출

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신문이 13일 보도했다.

국제조사기관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올해 1~3월에 세계 금 ETF에서 95억 달러(약 10조7천억 원)이 순유출됐다. 분기 기준으로 2013년 4~6월 이후 최대폭이다.

백신 보급으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저위험자산인 금에서 투자자들이 이탈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미국 장기금리 상승도 이 같은 변화를 촉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계 금 ETF가 보유한 금 현물은 작년 10~12월에 비해 178t(5%) 감소했다. 3월 기준 잔고는 고점이었던 작년 10월보다 8% 적은 3천574t을 기록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1천945억 달러로, 고점이었던 작년 8월보다 19% 하락해 11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문정현 기자)



◇ 미국, 코로나19 백신 외교에 손 놓은 까닭은

미국이 자국민에게 접종하고도 남는 양의 백신을 쌓아두고도 해외 지원에 나서지 않는 이유를 베니티 페어가 지난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첫번째 이유는 미국 내 상황이 예상보다 나쁘다는 점이다.

지난 3월 31일 25명의 바이든 행정부 관료들이 국가안보회의에 참석했다. 백신 보급 문제를 해외로 확장하고 세계 공중 보건 리더라는 미국의 전통적인 역할을 회복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국내 상황이 예상보다 나쁘고 악화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매일 290만 명이 백신접종을 받고 사망자가 하루 900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나머지 모든 지표가 나빴다. 40대 이하 환자 입원율이 올라가고 있었고 변종 바이러스가 확산했고 감염률이 13%를 넘어섰다.

둘째, 전임 트럼프 행정부가 제약사와 체결한 계약 때문이다.

베니티 페어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오퍼레이션 워프 스피드 협약 하에 제공된 상품이나 물질을 미국 혹은 미국영토 바깥에서 사용할 수 없다. 이는 제약회사 보호를 위한 것이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를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바이든 행정부의 한 관료는 "이것은 포괄적이고 전적인 금지 조항이다. 세계 다른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는 이 조항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미국 정부가 처음으로 멕시코시티에 150만 도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지원했지만 공식 용어는 '대출'(loan)이었던 것도 오퍼레이션 워프 스피드 상 체결된 계약 내용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베니티 페어는 설명했다. (남승표 기자)



◇ 中 소비자단체 "페파피그· 마이리틀포니 등 유명 애니메이션 폭력적"

중국의 한 소비자 단체가 바비의 드림하우스 어드벤처, 페파피그, 마이리틀포니 등 일부 유명 애니메이션에 위험하고 폭력적인 장면이 포함돼있다고 지적했다.

1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장쑤성 소비자 위원회는 어린이 프로그램을 직접 시청하고 관련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시행했다면서 이를 통해 어린이에게 보여주기 적절하지 못한 애니메이션 21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8개는 외국 애니메이션으로 영국의 페파피그, 미국의 바비의 드림하우스 어드벤처와 마이리틀 포니, 일본의 명탐정 코난이 포함됐다.

페파피그에서는 위험한 장면으로 선정된 부분은 아빠 돼지가 비행기 문을 열고 떨어지는 부분이었다.

마이리틀포니에서는 캐릭터들이 용암에 빠지는 장면, 바비의 드림하우스 어드벤처에서는 헬리콥터 등에 매달려 있는 장면 등이 위험한 장면으로 선정됐다. (윤정원 기자)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3시 3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