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TD 증권은 영란은행(BOE)이 오는 5월이나 6월 회의에서 채권 매입 프로그램 확대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TD 증권의 재키 더글러스 수석 유럽 매크로 전략가는 "5월이나 6월 회의에서 BOE가 추가로 900억 파운드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연말까지 현 매입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TD 증권의 기본 가정은 아니라면서도 "2022년 상반기까지 양적완화가 더 느린 속도로 진행되는 것을 보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앞으로 몇 분기 동안 통화 부양책이 점점 더 강력해져 영국 경제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더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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