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날 것이라면서도 아직 경제는 완전 고용 상태와는 거리가 멀다고 진단했다.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러트거스대학 학생들과의 화상 대화에서 정부의 부양책과 연준의 통화정책은 강한 회복을 지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제가 팬데믹에서 회복될 것으로 낙관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이 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며 현 연준의 정책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기 회복 과정에서 지표에 과잉반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준은 너무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이를 다룰 방법을 알고 있다고 장담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앞으로 몇 년간 연준의 고용과 물가 목표가 충동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연준이 제로 근방의 금리를 영원히 유지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연준이 언제 금리를 올리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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