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BNK경남은행이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해외사무소를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초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실무진 시장조사를 마쳤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업 진척이 지연되다 최근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으로부터 대표사무소 설치 인가를 받았다.

우즈베키스탄 해외사무소는 영리활동은 하지 않고 업무 연락, 시장조사, 리서치 등 사전에 인가받은 범위 내에서 비영업적인 업무만을 수행하게 된다.

중장기적으로 현지 은행 설립 등을 통해 리테일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최홍영 은행장은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통해 그룹의 해외 진출 포트폴리오가 더욱 견고해졌다"며 "신속한 현지화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해 있는 기업과 현지 교민들에게 선진 금융서비스를 소개하고 동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3시 5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